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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조선해양산업과 정보통신기술 융합 동향에 따른 표준화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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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86회 작성일 20-08-07 14:56

본문

 

서론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은 크게 두 가지 흐름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정부가 주도하여 공공의 목적으로 조기에 조선해양산업 분야에 ICT를 적용하기 위한 e-Navigation 기술 융합과 다른 하나는 상업적 목적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보조하여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자율운항선박 사업과의 융합이다.


본고는 EUe-Maritime 정책에 따른 주도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한 e-Navigation 기술 개발 동향과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민간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e-Navigation 기술과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ICT 기술 융합에 따른 성능 기준과 기술 기준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와 전파부문을 담당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R), 국제 기술 절차 표준과 시험 방법 표준을 제시하는 국제표준기관인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및 국내외 단체표준을 제정하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 표준화 현황과 국내 표준화 현황을 살펴본 후 산업지향적인 기술 개발 방향과 실익에 맞는 표준화 추진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e-Navigation 기술 융합 동향

단순한 전자 항해장비의 이용 차원을 넘어 전자 항해장비 및 새로운 통신수단을 이용하여 수동으로 수행하던 작업들의 자동화로 항해안전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구난, 보안, 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양 분야의 업무 효율 및 신뢰성을 향상해야 한다는 e-Navigation 정책, 즉 조선해양 도메인에 ICT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요구가 제기되었다(1).


2006MSC 81차에서 e-Navigation 정책 이행을 위한 전략계획 및 비전 개발을 위한 “e-Navigation 전략 개발이란 의제를 승인하였으며, 이는 EU에서의 운송과 물류의 효율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진 e-Maritime 전략과 일치하며, 해상 싱글윈도우(MSW) 구현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2).


20156월부터 EU 역내 국가들은 해상 싱글윈도우를 적용하였으며, 최근에는 IMO의 국제해상 교통간소화협약(FAL 협약)에 따라 201948일부터 선박-항만 간 전자문서교환 의무화가 시행되었다(3).


IMO MSC 94차 회의에서 e-Navigation 전략이행계획(SIP)이 승인되었으며, 다음의 5가지 우선순위에 따른 e-Navigation 솔루션을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 구현되거나 실행될 필요가 있는 프레임워크와 업무의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4).

향상되고 조화로운 사용자 친화적인 브릿지(bridge) 설계

표준화 및 자동화된 보고 수단

브릿지 장비 및 항해 정보에 대해 향상된 신뢰성, 적용 유연성(resilience), 통합성 제공

통신장비를 통해 수신된 이용 가능한 정보에 대해 그래픽 디스플레이로 통합 및 표출

VTS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향상된 통신


해사 서비스(MS) <1>과 같이 지역상황에 따라 VTS 당국, 국가위임기관(NCA) 등 서비스 제공자와 도메인조정기관(DCB)을 식별하고 있으며, 다양한 통신환경 및 글로벌 환경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해사연결플랫폼(MCP)을 구축 중에 있다(5).


우리나라에서도 e-Navigation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한국형 e-Navigation 사업단 주관으로 SMART-Navigation 사업을 20163월부터 202012월까지 수행 중에 있으며, < 2>와 같은 핵심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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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연구 과제(7)

출처한국형e-Navigation사업단 연구과제www.smart-navigation.org/html/Research_ New/core_task.php.



EU의 경우 e-Maritime 구현 계획과 e-Navigation 구현 계획을 연계하여 효율적인 해상운송 정보 공유와 업무 효율 개선을 목표로 다년간 수행한 연구개발 프로젝트 결과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해사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의 경우는 연구개발과 병행하여 해사 서비스 포트폴리오(MSP)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특히 해사 서비스 제공의 기반이 되는 통신 인프라 구축은 EU에서는 해사 서비스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초단파 데이터 교환 시스템(VDES)의 표준화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해사 서비스 솔루션 제공 인프라와는 조금 다른 공공안전 주파수를 활용한 4G 통신 기반의 LTE 초고속해상 무선통신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후략)


 

김재명, 임동선, 김도현 / ETRI 지능형위치항법연구실

본 기사는 2020년 7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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